세계 역대 규모 지진 순위 top 5

 

 

안녕하세요. 꽃다온입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발생했던 역대 지진의 규모 순위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지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지진은 지구 내부에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발생한 지진파로 인해 땅이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지진의 크기는 규모와 진도로 나타내는데, 규모는 지진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에너지의 크기입니다.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최대 진폭과 진앙 거리를 이용하여 계산합니다.

진도는 어떤 장소에서의 땅의 흔들림의 크기를 말하며 진원지에서 멀어질수록 진도는 감소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세계에서 발생한 지진의 크기 규모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 1960년 칠레 지진 (규모 9.5)

1960년 5월 22일 칠레에서 발생된 이 지진은 지금까지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칠레어서 약 1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지진이 느껴질 만큼 큰 지진이었는데요. 약 7천명 정도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1964년 알래스카 지진 (규모 9.2)

1964년 3월 27일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알래스카 대지진은 알래스카를 가로지르며 발생했는데요.

지진과 수반된 해일로 인하여 약 13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규모가 큰 지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사망자가 적은 이유는 지진이 발생한 위치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 네팔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하였는데 사망자가 무려15000여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네팔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3.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해일 (규모 9.3)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9.3으로 큰 지진해일을 발생시켰습니다. 

규모다 상당히 컸지만 피해 규모도 전세계적으로 역대 4위에 해당할 만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이었기 때문에 관광객도 많았기 때문에 사망자가 23만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영향으로 수마트라섬이 수십미터 이동하기도 하였습니다.

 

4.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규모9.0)

2011년 3월 11일 동일본에서 발생하였으며 사망자 및 실종자는 2만여명 정도입니다. 역대 일본의 지진 피해자 규모로 해당하는 높은 수이며 태평양 전쟁 이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자연재해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초대형 쓰나미가 발생하며 피해를 키웠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유출되어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게 발생하였고 아직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최고 단계인 7단계를 기록 하였습니다. 

5. 1952년 러시아 캄차카 지진(규모9.0)

1952년 11월 4일에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으로 관측이래 최초로 9.0이 넘은 지진입니다. 2300여명이 사망하였습니다.